첨단산업을 핵심 경제부문으로 육성

선별적인 투자 유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하이퐁시는 전국적인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도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주력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하이퐁시와 국가의 산업화·현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

첨단기술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 확립 최근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는 총 투자금액 18억 달러에 달하는 산업단지 및 경제구역 내 12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등록인증서를 수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법인이 진행하는 트엉주에 산업단지의 확장 투자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투자금이 기존 46억 5천만 달러에서 56억 5천만 달러로 1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월 1,400만 개의 첨단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15억 달러의 투자로 시작해, 8년간 총 41억 5천만 달러를 추가 유치하며 22,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고, 연간 평균 58억 달러의 수출과 1조 동의 세수 기여를 이루어냈다. 한국, 벨기에,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온 투자자들도 하이퐁시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에 1천만 달러에서 1억 6,900만 달러에 이르는 신규 및 증액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부분이 첨단기술 산업 분야에 속해 있다.

2024년 5월, SK그룹 소속 에코밴스 베트남 법인은 생분해성 고급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밴스 공장을 하이퐁에 착공하였다. 총 1억 달러 규모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및 제품을 생산하는 이 프로젝트는 SK그룹의 베트남 내 첫 직접 투자이며, 향후 SK 계열 협력사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2021년 FDI 유치 중 첨단기술, 가공, 제조, 항만, 물류 산업 분야가 차지한 비율은 83.3%에 달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도 81.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퐁시 경제구역관리위원회 레쭝끼엔 위원장은 최근 FDI 유치가 규모가 크고 첨단,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글로벌 공급망 프로젝트로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LG(92억 4천만 달러), 브리지스톤(12억 2천만 달러), 리지나 미라클(10억 달러)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선별적 투자 유치 전략 지속 하이퐁시의 첨단기술 산업 발전은 전 정치 시스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 도시는 구체적인 행동계획, 정책, 인프라 개선을 통해 경제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도시는 국내외 연결 교통 인프라, 산업단지 연계 도로 등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LG, 페가트론, USI, 브리지스톤, SK 등과 같은 고품질 투자자를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 유치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들의 투자를 통해 협력업체와 서비스 기업의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LG그룹 최인관 대표는 “하이퐁시는 항만, 공항, 우수한 인력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이상적인 도시이며, FDI 기업에 대한 시 정부의 지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북부지역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었을 때도, 하이퐁시는 한국 기업들이 위치한 산업단지에 전력 공급을 최우선으로 보장하여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신속히 대응한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정치국의 제45호 결의안은 하이퐁시가 2030년까지 전국 산업화·현대화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하며, 2045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수준의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산업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산업화의 기본 완성과 함께, 2030년에는 완전히 현대화된 첨단 산업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LG, SK, Pegatron 등의 프로젝트와 함께 하이퐁시는 이러한 목표를 자신 있게 달성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첨단 가공·제조 제품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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