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시장에 대한 뉴스 웹사이트 The Loadstar(영국)는 한국이 내년 중순 베트남에서 컨테이너 공장 설립을 통해 컨테이너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엔지니어링 그룹, 서진시스템와 컨테이너 기술 제조업체 에이스엔지니어링이 한국정부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KBOC)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2022년 중반 베트남에서 컨테이너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공장은 연간 100,000개의 컨테이너를 생산할 수 있고 하이퐁에서 위치할 예정이다. KBOC는 베트남에서 컨테이너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생산 원가를 감소하여 베트남산 물량이 많은 HMM을 비롯한 한국 물류 회사들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현재 세계 4위의 화물 수출국이다. 2020년 한국의 총 GDP에 수출 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이다. 그렇지만 연초부터 심각한 컨테이너 부족 현상은 한국의 수출업체와 해상 물류 업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과 서양 국가의 수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한편, 코로나19 병역으로 인해 많은 주요 항구가 정체 상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컨테이너 회전율이 느려져 물류 비용이 최근 최고치로 증가되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생산 국가로 전 세계 컨테이너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빈 컨테이너 공급 부족으로 특히 한국과 같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 이 품목의 공급 다양화가 필요하다.
베트남은 저렴한 토지 사용료, 인건비, 기계적 장점으로 인해 세계에서 컨테이너 생산비용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07년 말부터 베트남 조선공사그룹 비나신 (Vinashin) 산하 콘테이너 생산공장 Vinashin TGC는 1단계 설계 생산량이 연간 4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와 동일)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이 공장은Vinashin이 파산하면서 작동을 멈췄다.
2021년 초 화팟(Hoa Phat) 그룹은 하이퐁과 남동부 지역에서 연간 500,000TEU의 예상 생산량으로 컨테이너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화팟의 첫 번째 공장은 깟라이, 까이맵-티바이 항구에 인근한 남부, 빙즈엉 또는 동나이 지방에서 위치할 예정이다. 화팟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컨테이너 수요의 70%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다. 컨테이너 4개 중 북부 지방에서는1개만 사용한다.
현재 화팟은 공장 구축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2022년 2분기 초에 화팟은 자사 상표의 콘테이너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