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 데 로사 가수(이탈리아 출신), 하이퐁에서 공연

베트남-이탈리아 수교 50 주년 기념일을 맞아 하이퐁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문화예술 교류행사에 이어 2023년 5월 16일 저녁 도시 오페라 하우스에서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주베트남 이탈리아 대사관은 공동으로 시모나 데 로사 가수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모나 데 로사는 인기가 있는 가수 겸 작곡가 겸 음악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음악적 감각이 세련되고  독보적인 가창력이 띄어나다고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시모나 데 로사 씨는 미국, 이탈리아, 아시아 등에서 음악과 성악에서의 즉흥연주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시모나 씨는 뉴욕시 시장으로부터 ‘이탈리아 음악 보급확대 노력’에 대한 상장, 주뉴욕 캄파니 연합회로부터 나폴리 음악 대사 상장을 수여받았다. 

행사에서 시모나 데 로사는 재즈 작곡가 겸 미할 시시엘스키 폴란드 피아니스트, 레 비엣 훙 드럼 연주자, 응웬 테 빈 베이시스트와 함께 하이퐁 관객에게 여러 가지의 명작, 또는 바칸제 로마네(로맨틱 휴가), 부엘보 알수르 (나는 남쪽으로 날아간다), 세레나테 풀레세넬라(풀레세넬라를 위한 연가) 등  다양한 현대 재즈풍의 곡을 연주해 주었다. ‘베어 짯 메이 쪼이’ 베트남 민요는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오자 음악을 사랑하는 하이퐁 관객들은 한 목소리를 이뤄 시모나 데 로사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가수와 밴드, 관객들의 마음이 모여 이뤄진 공연들은 정감이 넘친 예술의 밤을 만들었다.

예술공연 사진

ĐẠ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