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칵 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회장은 국제자연보전연맹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10월 29일 오후 레 칵 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회장은 아버르그 엘렌 울리카를 단장으로 하는 국제자연보전연맹 (IUCN) 대표단과의 회담을 가지고 하롱 베이 – 깟바 군도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신청 서류를 논의했다. 관련부처 및 지방당국 관계자들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회담의 장면

회담에서 양측은 하롱 베이 – 깟바 군도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 평가절차 및 기준을 논의하고 자문기구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유산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유산 보존 상태 및 보호 활동을 바탕으로 등재 여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 강조했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현지조사결과를 근거하여2022년 정기회의에서 유산등재 여부 최종 결정이 나오기 전에 세계유산위원회에게 의견을 제출할 것이다.

이 자리에서 레 칵 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자연보전연맹 (IUCN)가 하이퐁시 당국과 만남을 가지고 하롱 베이 – 깟바 군도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부회장은 하롱 베이 – 깟바 군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유엔이 새천년개발목표에서 정해 놓은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 강조했다. 현재 등재 신청 서류는 모든 등재기준에 맞게 준비해 놓았으며 하이퐁시 당국에서 유산의 탁월한 가치 및 진정성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노력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레 칵 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회장은 관련부처들이 맡겨진 임무를 최대한 실행하고 전문가가 하롱 베이 – 깟바 군도 신청유산의 우수성 및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에 맞게 현지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회장과 관련부처 관계자들은 대표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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