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반 타잉 부총리: ‘하이퐁시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레 반 타잉 부총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서 경제 성장률을 12,28% 유지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하이퐁시 국내총생산( GDP)이 베트남 국내총생산 (GDP)의 5% 차지하므로 이러한 성과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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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잉 부총리는 회의에서 발표

10월23일 오후, 레 반 타잉 부총리는 하이퐁시의 경제실태 및 사회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하이퐁시 당국 관계자와의 회담을 가졌다.

하이퐁시의 장점을 계속 발휘해 나간다.

회의에서 응웬 반 뚱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회장은 2021년 10개월 안에 하이퐁시 당국이 방역 태세를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중요한 이중업무를 완수했다고 하였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질 가능성이 큰 지방인데도 불구하고 하이퐁시는 사망자를 기록하지 않고 홍강 삼각주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도시이자 정부총리의16호 지시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야 하지 않은 유일한 중앙직할시이다. 무역, 서비스 및 관광부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상당한 타격을 입은 반면에 하이퐁시 경제.사회는 일반적으로 성장률을 유지하며 경제.사회 지표는 상당히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9개월간의 하이퐁시 경제 성장률은 12,28%로 전국(1,42%)보다 8,65배 가량 증가하고 전국에서 1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간의 산업생산지수 (IIP)는 19,22%로, 총 수출액은 1백8십5억4천만 달러로 동기에 비해 25%이상 증가하다. 10개월간의 외국인 투자유치는 2십8억6천만 달러로 동기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10개월의 항만 물동량은 1억 천9백만 톤으로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성과 2045년전망 하이퐁시 구축 및 개발에 대한 정치부의 45호 결의안에 따르면 하이퐁시를 전국에서 산업화.현대화 사업에 있어 앞장선 도시이자 북부는 물론 베트남 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아시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짠 쥐 동 기획투자부 차관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하이퐁시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며 앞으로 획기적인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퐁 기업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여 새루운 환경에 적응해 냈다.

짠 쥐 동 기획투자부 차관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2가지 분야가 있다며 바로 항만과 물류 서비스업이라고 밝혔다. 차관은 하이퐁시가 자유무역지역을 시범 구축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도 하였다. 기획투자부에서 이를 연구하기 위해 하이퐁시와 긴밀히 협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번째 분야가 고졸인력 양성이라고 하였다.

이 자리에서 보 뚼 냔 자원환경부 차관은 해양경제가 하이퐁시의 장점 중 하나라고 하였다. 하이퐁시가 도시기획과 자연생태계보전을 병행해야 경제적 개발과 자연환경보전간의 통합과 조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응웬 반 테 교통부 장관은 하이퐁시가 공항, 철도,육로 등 교통 인프라 및 항만 인프라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2023년성과 2045년전망 경제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반면에 응웬 반 테 교통부 장관은 하이퐁시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나 산업단지 및 경제구역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지 못 한다면 하이퐁시가 갖고 있는 장점이 고작 잠재력일 뿐이라고 하였다.

강력하게 이행하려면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레 반 타잉 부총리는5년 연속 경제 성장률 15%이상을 기록해 온 하이퐁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하이퐁시가 방역업무를 잘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 12,28%를 이어갈 수 있다며 하이퐁시의 국내총생산(GDP)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5%를 차지한다는 이유로 이러한 성과가 베트남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또한 부총리는 하이퐁시가 수출, 투자유치, 공공투자 자금 지출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하이퐁시가 보다 괄목할만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45호 결의안의 2030년 목표에 유의를 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하이퐁시는 갖고 있는 잠재력, 장점 및 기회와 함께 적잖은 도전에 직면해야 하는데 즉,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9개월간의 총 투자 자본금은 118조동 가량으로 연간계획(204조동)의 58,25%만 달성한 것으로 나탔다. 그러므로 오는 5년간 총 투자 자본금 1000조동을 돌파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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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장면. (사진: 응옥/ 베트남 통신사)

2030년 목표를 실천하는 데에 있어 고려할 만한 부분 하나는 국고수납이다. 10개월간의 세입은 26조동 이상으로, 금년 총 세입은 35조동에서 36조동을 기록한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 2030년까지 세입 징수액은230조동에 달할 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개발방향에 대하여 부총리는 45호 결의안에서 산업, 관광 및 항만 등 경제의 세 기둥이 밝혀졌으며 강조되었다며 이러한 세 기둥이 활성화되어야 2030년 목표를 실천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이퐁시 산업에 대하여 부총리는 이 분야 투자유치가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산업단지를 확충하는 데에 집중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 관리를 강화하여 공사질서 위반행위를 엄격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단지가 현대문명, 청결산업 및 첨단산업 유치 등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관광개발은 2번째 경제의 기둥으로 여겨져 왔는데 현재 하이퐁시는 수 많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두루 갖고 있는 지방으로서 관광개발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하고 있다. 깟하이에서 깟바까지 케이블카 사업이 완공하게 되면 하이퐁시 관광업이 보다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항만은 3번째 경제의 기둥이라고 한다. 이에 관련하여 하이퐁시는 기확안을 빠른 시일내에 검토하고 낡고 오래된 항만을 옮겨야 한다. 아울러 남도산 국제 종합항만을 비롯한 항만 시스템 신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투자자를 유치해야 한다.

육로에 대하여 하이퐁시는 도시 외곽순환도로 2호선 기획을 수립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부총리는 이전 본 사업을 최빠른 시일내에 추진하라고 지시하고 타이빙, 남딩, 닝빈- 하이퐁간 고속도로, 또는 남딩-하이퐁간 철도노선을 추가로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부총리는 베트남의 교통.무역 중심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하이퐁시가 철도, 육로, 항공, 수로, 해로 등 5가지의 교통수단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최근에 정부에서 5가지의 기획안을 공포하여 45호 결의안에 따라 하이퐁시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건의사항에 대하여 부총리는 하이퐁시를 진흥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 차질없는 이행과 강력한 이행이라며 즉 차질없이 이행해야 보다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리는 사업조정에 관한 기획안이 꼼꼼하고 정학하게 수립되어야 한다며 이미 통과되었던 토지, 공원 등에 관한 일부 기획안이 이제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기획안을 수립하는 데에 하나만 틀려도 매우 위험하다. 공장 하나만 잘못 차려놓는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주변 주민들에게 물적 손상 및 정신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기획안은 관련법규에 따라 차질없이 수립되는 동시에 향후 도시의 발전모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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