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회의소가 4월 11일 오전 하노이에서 발표한 2022년 지방경쟁력지수 (PCI)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퐁시는 70.76점으로 63개 성.도시 중 3위로 자리매김하였다. 광닌성(72.95점)과 박장성(72.80점)은 각각 2022년 PCI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21년 PCI 순위에 비해서 2022년 하이퐁시의 지방경쟁력 순위가 1계단 하락하였으나 최대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성7.16 점 5위, 지방정부 진취성 7.49 점 6위, 기업 지원정책 6.39점 6위, 노동정책 6.57점 7위, 시간비용 7.91점 10위 등 10개 지표 중 5개는 상위 10개 지방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한편 2021년 대비 5개의 지표는 점수가 상승하는데 토지 접근성, 시간비용, 비공식비용, 투명성, 법규 및 안보치안 등이 포함된다.
사진출처: 류 탄 땃
설문조사 결과 도시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은 투자자가 격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도를 앞당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하이퐁시 당국이 중추사업 추진 수속절차 처리위원회, 관광사업 수속절차 처리위원회를 설립하였음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도시에서 활동 중인 기업89%는 하이퐁시 인민위원회가 새로 발생한 문제 해결에 있어 능동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였다고 주장하고 기업 92%는 도시에서 활동 중인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어려움과 장애요소들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지방경쟁력지수 조사결과 외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지방녹색지수도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하이퐁시는 15.69점으로 63개 성.도시 중 1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를 보면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의 악영향 감소 3.08점 62위, 최소환경기준 준수 4.97점 39위, 녹색실천 촉진 5.35 점 1위, 환경보호에서 기업지원 정책 및 서비스 2.3점 9위로 나타났다.